OECD, 유럽중앙은행, 美 연준과 금리 차이 좁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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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유럽중앙은행(ECB)에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의 금리 차이를 좁힐 것을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ECB의 요구는 유럽이 가파른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해 결국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OECD는 유로존의 내년 평균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9월에 나온 6.2%에서 6.8%로 올린 반면 미국은 3.5%로 변동이 없으며 연준이 금리를 5.25%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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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유럽중앙은행(ECB)에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의 금리 차이를 좁힐 것을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ECB의 요구는 유럽이 가파른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해 결국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OECD는 현재 1.5%인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의 예금금리를 내년에는 투자자들의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인 4~4.25%로 올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3.75~4%인 미국의 기준금리는 다음달 최소 0.5%p 인상이 예상되며 연준 관리들은 5% 이상으로 올릴 것이라고 예고해왔다.
알바로 페레이라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많은 유럽 국가에서 실질 임금이 떨어지면서 구매력이 급감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억제되지 못하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OECD는 최신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여파로 유럽의 물가상승세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유럽은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급등해왔다. 최근 고점을 찍었다는 조짐이 있지만 OECD는 물가상승률 2%까지 떨어지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미국을 추월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비 6월 9.1%로 고점을 찍은 후 계속 조금씩 떨어지면서 10월 7.7%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유로존은 5월부터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지난달 10.6%로 두자리를 넘어섰다.
그러나 ECB는 연준에 비해 금리 인상을 느리게 진행해왔다.
OECD는 유로존의 내년 평균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9월에 나온 6.2%에서 6.8%로 올린 반면 미국은 3.5%로 변동이 없으며 연준이 금리를 5.25%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페레이라는 달러 대비 유로 평가절하를 막고 수입 재화와 용역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도 ECB의 금리 인상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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