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콘텐츠 다양성 증진 방안은?…KBS 24일 토론회

김석 2022. 11.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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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제3회 성평등 라운드테이블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유수정 박사가 'KBS 콘텐츠 다양성 연구 : 성평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고, 최경진 KBS시청자위원장과 주창윤 한국언론학회 미디어젠더다양성위원장이 지정토론에 나서 미디어 속 성평등과 다양성을 위한 국내외 공영방송의 역할과 움직임에 관해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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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제3회 성평등 라운드테이블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 앞서 KBS 성평등센터와 KBS 공영미디어연구소는 지난 5년간(2017~2021)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 다양성 조사'의 KBS 데이터를 확보해 뉴스, 드라마, 라디오 등 주요 콘텐츠의 성별, 연령 등 다양성 정도를 조사했습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KBS는 5대 핵심 비전 중 하나로 '다양성'을 선정하고, 소수자 포용과 다양성 확대를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유수정 박사가 'KBS 콘텐츠 다양성 연구 : 성평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고, 최경진 KBS시청자위원장과 주창윤 한국언론학회 미디어젠더다양성위원장이 지정토론에 나서 미디어 속 성평등과 다양성을 위한 국내외 공영방송의 역할과 움직임에 관해 논의합니다.

이어 정재권, 조숙현 KBS 이사, 신재국 KBS 제작1본부장, 서영주 성평등센터장, 최봉현 라디오센터장, 이건준 드라마센터장, 김철민 저널리즘책무실장, 유건식 공영미디어연구소장, 송영아 KOBACO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는 지난 4월 첫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3월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에서 여성 패널 비율이 9.8%에 불과했던 성비 불균형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6월 지방선거 개표방송에서 여성 패널 비율을 35.9%로 늘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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