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사랑은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요”

이예주 기자 2022. 11.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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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Feed Celeb’ 유튜브 화면 캡처



그룹 세븐틴이 솔직하면서도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그룹 세븐틴의 디노, 디에잇, 도겸, 민규는 유튜브 채널 ‘BuzzFeed Celeb’에 출연, 강아지들과 함께하며 질문에 대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민규는 “말과 행동”이라고 답했으며 디에잇 역시 “말보다는 행동으로 많이 보여준다”며 “진짜 사랑하면 저절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선물도 자주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디노는 “글도 행동이지 않나, 글로 많이 표현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도겸은 가장 마음에 드는 세븐틴의 ‘밈’에 대해 “민규가 물을 마시는 척 하면서 끼를 부리는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케했다.

이어 평생 한가지의 콘셉트만 할 수 있다면 ‘큐트’와 ‘다크’ 중 어떤 콘셉트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디노를 제외한 모든 멤버는 큐트를 선택했다. 다크를 선택한 디노에게 민규는 “네가 평생 다크로 살면 니 옆에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재치를 보였다. 디에잇은 “사람은 사랑스러워야한다”라는 생각을 덧붙이기도 했다.

세븐틴은 요즈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노가 “밀키트 어플을 자주 본다”라고 답하자 민규는 “에이 솔직히 인스타그램을 제일 많이 보잖아요, 팔로워 수가 올라가는지 아닌지”라며 디노를 당황케했다. 이에 디노는 “아니다. 밀키트 어플을 보면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을 살펴보는 편”이라고 해명했다. 디에잇과 민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자주 한다”고 말했으며 도겸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기에 사진을 많이 찾아보는 편”이라고 답했다.

민규는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 “미국에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도겸 역시 “저도 미국에서 투어하면서 정말 좋은 기억이 많다”며 “미국의 여러 곳을 여행하며 여유롭게 돌아보고 싶다”라고 거들었다. 디노는 “숲속에서 별장을 지어놓고 커피를 마시면서 자연의 여유를 즐겨보고 싶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들은 “다음에는 멤버들도 인터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멤버들 중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그룹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9일에서 20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나고야에서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을 펼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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