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년기온 웃돌며 선선...내일도 맑고 큰 일교차

홍나실 2022. 11. 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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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그치고 내륙은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큰 일교차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낮 동안 선선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요?

[캐스터]

맑은 하늘 아래,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고 있고요.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서 막바지 늦가을을 즐기기 좋은 날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2도까지 올라 비교적 선선합니다.

연일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지만,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며 아침, 저녁으로는 공기가 무척 쌀쌀하니까요.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경기 남부는 종일, 충남은 오전과 밤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2~5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5도, 대전 4도, 광주와 대구 6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는데요.

서울 15도, 대전 16도, 광주와 부산 18도로 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밤 한때 중서부 지방에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친 뒤에는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1도, 12월의 첫날인 목요일은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추위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강원 산간과 내륙은 오늘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 곳곳으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이동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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