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자이스, 韓에 480억원 투자…R&D센터 짓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가 국내에 반도체·전자 현미경 연구개·발(R&D) 센터를 짓는다.
정현석 자이스코리아 대표는 "전자 현미경 R&D 시설(RMS)과 반도체 R&D 시설(PCS)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본격 투자가 진행돼 2026년까 480억원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스코리아는 전자현미경과 반도체 장비 수요에 대응, 한국 맞춤형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가 국내에 반도체·전자 현미경 연구개·발(R&D) 센터를 짓는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자이스코리아는 23일 경기 동탄 '자이스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정현석 자이스코리아 대표는 "전자 현미경 R&D 시설(RMS)과 반도체 R&D 시설(PCS)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본격 투자가 진행돼 2026년까 480억원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스코리아는 1986년 한국에 설립돼 의료기기, 광학 및 전자 현미경, 반도체 마스크 제품 등 사업을 전개해왔다.
본사는 독일에 있으며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에 렌즈와 광학 장치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반도체 80%가 생산을 위해 자이스 광학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자이스코리아는 전자현미경과 반도체 장비 수요에 대응, 한국 맞춤형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자 현미경 R&D 시설은 반도체부터 배터리, 항공·우주, 자동차 등 광범위한 산업에서 품질 관리와 성능 고도화를 위한 계측 수요에 대응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경기도 동탄에 '이노베이션 센터'도 열었다.
정현석 대표는 "한국 기업은 특히 자동화 솔루션 가장 앞서있다"며 "고객과 가까이에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전자 현미경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분들이 본사에 갈 필요가 없도록 이노베이션 센터에선 구매 전후 장비 시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린이의 공모주] 반도체장비 소재·부품 vs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같은 날 청약 격돌
- [주린이의 공모주] 영창케미칼·에이치피에스피, 공모 실시…화학소재·반도체장비기업 출격
- 조진웅, '尹 탄핵 집회'서 소신 발언…"비상계엄은 극악무도·패악질"
- "서울 공원서 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과태료 최대 100만 원
- 1151회 로또 당첨번호 '2·3·9·15·27·29'…보너스 '8'
- 어묵 국물도 따로 돈 받네…"1컵당 100원·포장은 500원"
- "순간 눈을 의심"…왕복 4차선 한복판에 주차된 킥보드
- "'오징어 게임'에 아주 질렸다"…황동혁 감독 美인터뷰서 깜짝 발언
- '尹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성품…돌아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한 선관위…'이재명 안돼'는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