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1조4568억 규모 LNG운반선 5척 수주

강미영 기자 2022. 11. 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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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척을 총 1조4568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중공업의 수주 목표는 91억달러, 수주 실적은 122억달러였다.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45척 중 35척은 대표적 고부가·친환경 선박인 LNG운반선으로 이는 한 해 최다 수주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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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5척을 총 1조4568억원에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삼성중공업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척을 총 1조4568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금액은 92억달러가 됐으며 목표인 88억달러를 넘었다.

지난해 삼성중공업의 수주 목표는 91억달러, 수주 실적은 122억달러였다.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45척 중 35척은 대표적 고부가·친환경 선박인 LNG운반선으로 이는 한 해 최다 수주 기록이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연료추진 시스템, 재액화시스템 및 에너지저감장치(ESD) 등 고효율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십 기술력 등을 앞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이은 대규모 수주는 2023년 이후 매출액 증가로 이어져 고정비 감소 효과로 나타나며 선가 인상 등 수익성 개선을 더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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