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년 예산 2조6천억원 편성…"건전재정으로 전환"

손대성 2022. 11. 23.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2023년도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658억원(2.60%) 증가한 2조6천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해 시민 안전, 미래 대비 투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100억원, 투자기업 투자 촉진 113억원, 배터리 자동평가·인라인평가 등에 160억원,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46억원, 그린바이오벤처 캠퍼스 조성 7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023년도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658억원(2.60%) 증가한 2조6천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편성된 예산은 일반회계 2조2천540억원, 특별회계 3천550억원이다.

시는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해 시민 안전, 미래 대비 투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시는 재난·재해 예방 및 위험지역 정비에 230억원,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에 96억원, 재난·방범·어린이보호 폐쇄회로(CC)TV 구축에 39억원을 배정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100억원, 투자기업 투자 촉진 113억원, 배터리 자동평가·인라인평가 등에 160억원,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46억원, 그린바이오벤처 캠퍼스 조성 7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500억원, 구무천·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223억원, 도시숲·숲길 조성 143억원, 해파랑길·둘레길 조성 75억원, 생활체육 전용파크 55억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131억원 등을 투입한다.

이번 예산안은 30일부터 열리는 301회 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재해를 겪으면서 가장 큰 책무가 시민 안전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안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