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 본과제 선정기업] 내가 상상했던 집과 인테리어를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시숲(Seesoop)'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2022. 11. 23.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키드로우(오주현 CMO)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키드로우는 3D 인테리어 솔루션을 만들고 서비스하고 있는 테크 기반의 솔루션 회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키드로우(오주현 CMO)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아키드로우에 대해 소개해달라

아키드로우는 3D 인테리어 솔루션을 만들고 서비스하고 있는 테크 기반의 솔루션 회사이다. 크게 BtoB. BtoC 사업 영역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2D 공간을 3D로 만들어서 그 안에 인테리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람들이나 사업자들이 공간을 설계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키스케치'를 소프트웨어 용으로 BtoB 사업자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Q. 시숲(Seesoop)은 어떤 서비스인지?

시숲은 3D 메타버스 콘텐츠 기반의 인테리어 디자인 플랫폼으로 시숲 안에서는 고객들이 들어와서 본인의 공간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꾸밀 수 있고 그 안에서 커머스와 디자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에서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고객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도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도면을 기반으로 저렴하고 빠르게 인테리어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는 AI 기반의 인테리어 추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매 쪽에 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아키드로우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 예를 들면 AR·VR 기능을 통해 조금 더 차별화된 상세페이지 제공이라든가 제품을 보면서 기존에 느꼈던 단순한 이미지 형태의 콘텐츠보다 훨씬 더 체험에 가까운, 그리고 직접 가구를 배치해볼 수 있거나 혹은 가구를 3D로 볼 수 있는 기능들을 통해서 고객에게 기존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커머스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Q. 시숲의 향후 계획은?

시숲 플랫폼에서는 인테리어 유저들의 행동 패턴에 집중해서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고 있다. 첫째는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쉽게 인테리어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해서 AI가 도면 기반으로 가구를 추천하고 디자인을 추천하는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들을 더 고도화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고 커머스 여역, 가구를 직접 구매하는 영역에 있어서는 기존의 플랫폼에서는 단순히 가구 이미지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패턴이 많은데, 아키드로우는 한발 더 나아가서 제품을 3D로 직접 뒷면이나 옆면, 모든 면들을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이나 혹은 720 뷰를 통해서 인테리어 샘플을 가상의 인테리어 결과를 제공해서 가구를 구매할 때 이 가구가 직접 내 집에 들어갈 수 있는지 혹은 내 집에 넣었을 때 과연 어울릴 지에 대한 것들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해서 커머스 단에서의 어떤 구매 전환률이라든가 혹은 사용자 경험을 증대시키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아키드로우의 최종 목표

아키드로우의 기술과 서비스는 '오늘의 집'이나 '퍼시스' 혹은 한국의 트렌디한 가구 회사들이 굉장히 많이 활용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 중에 하나는 3D로 만든 콘텐츠를 한국 로컬 혹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한 아키드로우의 솔루션을 통해서 나온 3D 결과, 인테리어 결과들, 콘텐츠들이 많아질 수 있는 시장을 꿈꾸고 있다. 누구나 쉽게 무료로 인테리어 결과를 받아보고 내 집을 직접 메타버스 환경 안에서 관리하고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쉽게 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디자인을 언제든 쉽게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 시숲이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일반 사람들이 인테리어하면 혹은 내가 상상했던 집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항상 먼저 시숲이 생각날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싶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