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연고지 대학생, 내년부터 10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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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연고지 대학생들이 내년부터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23일 보은군민장학회에 따르면 최근 연 이사회를 통해 신설된 '대학생 향토장학금'이 내년부터 시행한다.
대신 대학생 성적 장학금은 200만원에서 300만원, 복지장학금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한다.
장학회는 이번 하반기 대학생 성적 우수·복지 장학생 91명에게 장학금 1억6800만원 지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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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민장학회 '대학생 향토장학금' 신설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 연고지 대학생들이 내년부터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23일 보은군민장학회에 따르면 최근 연 이사회를 통해 신설된 '대학생 향토장학금'이 내년부터 시행한다.
본인이나 부모가 보은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학생이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 후 국내 대학에 입학하면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도시와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중·고등학생 학습 증진사업 계획도 논의됐다.
대학생 성적·복지 장학금은 선발 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줄인다. 대신 대학생 성적 장학금은 200만원에서 300만원, 복지장학금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한다.
장학회는 이번 하반기 대학생 성적 우수·복지 장학생 91명에게 장학금 1억6800만원 지급을 완료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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