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리조트 '워케이션' 공간 된다…알리콘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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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거점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워크스테이(Work+Stay)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워크스테이 공간을 만들겠다"며 "숙박 인프라에 알리콘의 공간 개발 능력을 접목해 워케이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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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거점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워크스테이(Work+Stay)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4개 직영 호텔과 리조트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직영 콘도 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서 워케이션(Work+Vacation)을 도입하려는 기업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워크스테이를 출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업에 따라 전국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한 숙박 시설 내에 워케이션에 특화된 집무실이 마련된다. 알리콘의 공간 운영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관리비용 절감과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 관광 산업 육성을 중시하는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한다.
양측은 우선 내년 1분기 중 제주도 한화 리조트에 집무실을 선보인다. 제주 집무실은 기업 고객을 위해 팀 단위 집중 워크샵 공간을 배치하고,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로운 업무 공간으로 조성한다.
김성민·조민희 알리콘 공동대표는 "워크스테이는 새로운 형태의 복지제도이자 또 하나의 업무 방식이 될 것"이라며 "국내 1세대 리조트만이 가질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과 환경을 살려 휴식과 업무환경이 조화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워크스테이 공간을 만들겠다"며 "숙박 인프라에 알리콘의 공간 개발 능력을 접목해 워케이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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