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5개 기관, '커피 찌꺼기 활용 공동 지원' 협약

윤난슬 기자 2022. 11. 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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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전날 자원순환을 통한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덕진지역자활센터가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의제 공모에 제안한 '커피 찌꺼기 재활용을 통한 축산농가 악취 저감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 의제 실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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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자원순환을 통한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5개 관계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전날 자원순환을 통한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 전북광역자활센터, 이반 농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은 덕진지역자활센터가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의제 공모에 제안한 '커피 찌꺼기 재활용을 통한 축산농가 악취 저감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 의제 실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커피 찌꺼기 활용 실험 및 연구 결과 자료 공유 ▲광역화 및 사업화 지원과 홍보 ▲기관 연계를 통한 커피 찌꺼기 수거 ▲축사 공간 제공 등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축산농가의 냄새 저감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 등이다.

전북문제해결플랫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으로 커피 찌꺼기와 우분 재활용 및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의제 실행 추진단 구성과 이에 필요한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전북문제해결플랫폼 한동숭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플랫폼 참여 주체 간의 긴밀한 연대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커피 찌꺼기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화 모델을 창출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주도해 발굴하고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협업체계로 새로운 지역사회 문제해결 모델이다. 전북도에서는 올해 8월에 출범, 15개의 의제가 실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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