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영입할거야?”에 맨시티 전설, “뛸 수 있는 선수 필요”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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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인연이 끊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이벌 팀 출신 레전드에게 무시까지 당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전드이자 번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뱅상 콤파니 감독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호날두 영입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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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인연이 끊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이벌 팀 출신 레전드에게 무시까지 당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전드이자 번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뱅상 콤파니 감독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호날두 영입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콤파니 감독은 “우리는 뛸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라며 거절했다. 또한, 이기적이고 헌신하지 않은 호날두의 행동을 비꼬았다.
이어 그는 “나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제외한 모두 패했다고 생각한다. 맨유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며 맨유의 호날두와 결별을 지지했다.
맨유는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인 호날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사실상 방출이나 다름 없다.
호날두는 방출을 스스로 자초했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입지가 이전 같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 구단과 텐 하흐 감독을 비난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관계까지 이르렀다. 맨유는 팀 분위기를 망치는 호날두와 동행을 이어갈 수 없었고,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 호날두와 동행을 끊어버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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