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영천] "색동옷 입은 메타세쿼이아 길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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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언하공단 주변 완충 녹지에 있는 우로지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에 있는 나무들이 색동옷을 입어 산책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길이 560m가량의 산책길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100여 그루의 겨울나기를 위해 색동이나 눈꽃 무늬의 옷을 입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색동옷 입은 가로수 사이를 걷고 사진을 찍으면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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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연합뉴스) 경북 영천시 언하공단 주변 완충 녹지에 있는 우로지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에 있는 나무들이 색동옷을 입어 산책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길이 560m가량의 산책길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100여 그루의 겨울나기를 위해 색동이나 눈꽃 무늬의 옷을 입혔다.
또 나무 사이사이에 여러 가지 조명등도 설치해 야간에 운치 있는 경관을 자아내도록 했다.
치유숲 광장에는 곤충이나 영천을 상징하는 별 그림이 새겨진 필름을 조명에 넣어 바닥에 비추는 장치인 고보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색감의 이미지로 영천을 알리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색동옷 입은 가로수 사이를 걷고 사진을 찍으면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 = 이강일 기자, 사진 = 영천시 제공)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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