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정은 2022. 11.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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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투자요청에 머스크 "한국은 최우선 후보지 중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을 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머스크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며 한국 부품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머스크와 화상 면담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071200001

테슬라 일론 머스크 화상 접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화상으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접견하고 있다. 2022.11.23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 [이태원 참사] 특수본 "골든타임, 당일 오후 11시까지 45분간"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골든타임'을 사고 발생 45분 후인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로 잠정 판단했다. 특수본 관계자는 23일 이번 사고의 골든타임과 관련, "사고 발생 후 적절한 구호조치가 이뤄졌다면 사망까지 이르지 않았을 시간"이라며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오후 11시 정도"라고 말했다. 용산소방서 최성범(52) 서장은 참사 발생 28분 뒤인 10시43분 현장지휘팀장에게 지시해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최 서장은 이어 오후 11시8분 지휘권을 선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068100004

■ 3분기 출산율 0.8명 아래로…인구 35개월째 감소

올해 3분기(7∼9월) 출산율이 0.8명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면서 인구는 35개월째 자연 감소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068200002

■ 서울 종부세 과세 58만명 중 절반 이상이 비강남권…사상 처음

올해 서울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부담이 강남권뿐만 아니라 '비강남권'에서도 급격히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과세 인원이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 과세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줄고 나머지 21개구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비강남권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급격한 집값 상승의 여파로 종부세 과세 대상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067800001

■ 하나금융 전 회장 "대장동 컨소시엄, 곽상도 부탁 없었다"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으로부터 어떤 부탁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의 공판을 열어 검찰 측 증거에 관한 변호인 의견 진술을 들었다. 곽 전 의원의 변호인이 이날 공개한 검찰 신문 조서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곽 전 의원을 처음 본 것은 2017년으로, 우연히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지인을 통해 소개받고 인사했다"고 진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077000004

■ 대통령실, 尹 후원금 업체 '로봇개 계약' 의혹에 "사실과 달라"

대통령실은 23일 대통령 경호처의 개 모양 경호 로봇(로봇개) 임차계약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한겨레신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선 후원금 1천만 원을 낸 서모 씨가 이사인 업체가 수의계약을 통해 1천800만 원 규모 로봇개 임차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서 씨 부부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지난 5월 윤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다고도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069800001

■ [월드컵] 전국 12곳 4만명 거리응원…정부, 안전관리 나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카타르 월드컵 응원전과 관련, "단 하나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있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행사 주관단체, 지자체, 경찰청, 소방청 등 각 기관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063000530

■ 해외출장비로 억대 원정도박, 코인 발행수익 해외 빼돌려 탈세

A사 사주는 직원과 함께 해외 거래처에 출장을 가 용역업무를 수행했으나 세금을 피하려고 용역비는 외화 현금으로 받았다. 사주는 회사 법인카드를 현지 카지노 호텔에서 긁은 뒤 다시 이를 돌려받는 수법으로도 돈을 챙겼다. 4년간 64회에 걸쳐 이렇게 빼돌린 돈으로 사주는 해외 현지에서 3억원 이상의 원정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072900002

■ 3분기 순대외금융자산 사상 최대…자산보다 부채 더 많이 줄었다

국내외 주식시장 침체, 미국 달러화 강세로 3분기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과 부채가 모두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투자가 줄었지만 해외에서 국내 주식과 채권 등에 대한 투자가 더 많이 줄어 순대외금융자산은 증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9월 이후 환율 방어로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단기외채 또한 11년 만에 최대폭 감소하면서 단기외채비율과 단기외채비중은 개선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070700002

■ 2030년까지 잠실·서울역·마곡 마이스 시설 3.5배로 늘린다

서울시가 잠실·서울역·마곡 일대를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거점으로 만들고 관련 인프라를 2030년까지 3.5배로 확충한다. 서울시는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연례총회를 하루 앞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민자 개발사업을 통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서울역 북부역세권, 마곡 등에 전시컨벤션 시설을 현재 약 6만5천㎡의 3.5배 수준인 23만㎡로 확대해 관광객 3천만명 시대를 이끌겠다는 게 시의 목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30465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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