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등 9명, 상무 제대 후 소속팀 합류…24일부터 출전 가능

이상필 기자 2022. 11.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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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가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정규경기 2라운드 가 진행중인 가운데,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9명의 선수들이 23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2019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되며 오세근의 후계자로 주목 받았던 안양 KGC 센터 김경원과 대학리그에서 함께 활약했던 원주 DB 이윤수도 소속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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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가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정규경기 2라운드 가 진행중인 가운데,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9명의 선수들이 23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서울 SK는 2019-2020시즌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수비5걸과 식스맨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성원의 합류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창원 LG 역시 지난 2020년 FA계약 후 입대한 포워드 최승욱이 복귀해 힘을 더할 예정이다.

2019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되며 오세근의 후계자로 주목 받았던 안양 KGC 센터 김경원과 대학리그에서 함께 활약했던 원주 DB 이윤수도 소속팀에 합류한다. 이외에도 김준형(LG), 박찬호(대구 한국가스공사), 박준은(울산 현대모비스), 김광철, 김한솔(이상 서울 삼성)도 소속팀에 합류함에 따라 각 팀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병역 복귀 선수는 9명 전원 선수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전역일 다음 날인 24일부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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