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 선거' 의혹 유동균 전 마포구청장 검찰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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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당시 구민들에게 표창장을 뿌리고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유동균 전 마포구청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 전 구청장을 공직선거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유 전 구청장은 지방선거 운동 과정에서 구민들을 상대로 수여하는 코로나19 유공자 표창을 늘렸다.
경찰은 지난 11일 마포구청을 압수수색하고 17일 유 전 구청장을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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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6·1지방선거 당시 구민들에게 표창장을 뿌리고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유동균 전 마포구청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 전 구청장을 공직선거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유 전 구청장은 지방선거 운동 과정에서 구민들을 상대로 수여하는 코로나19 유공자 표창을 늘렸다. 또 구민 동의 없이 받은 개인정보를 활용해 전화를 걸어 표창장을 빌미로 투표를 독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달 초 유 전 구청장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마포구청을 압수수색하고 17일 유 전 구청장을 소환조사했다.
한편 유 전 구청장은 지방선거에서 낙선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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