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美 국방부 조달청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공급

한민수 2022. 11. 23.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 주관의 입찰에서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 9월 바이든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1억개 구매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바이든 정부는 계약에 의거해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업체로부터 향후 1년 간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다 물량 확보"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 주관의 입찰에서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낙찰을 통한 최소 계약금액은 556억원이다. 금액이 최대 5564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는 구조의 계약이라고 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경쟁 입찰에서 퀴델 아이헬스 오라슈어 등과 함께 선정돼, 다국적 기업과 나란히 계약을 따내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 9월 바이든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1억개 구매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바이든 정부는 계약에 의거해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업체로부터 향후 1년 간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마했다. 이어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입찰에서 최대 수량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주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정책을 기반으로 획득한 성과라고 했다. 입찰의 주요 선정 조건 중 하나가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65% 이상이 미국산이어야 했다는 것이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에 진단키트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