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 비렁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

김석훈 기자 2022. 11. 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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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 여객운임의 50%를 지원한다.

여수시민과 타 지역민이 이 항로를 이용해 비렁길을 방문할 경우 현재 운임의 반값인 33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여수시는 도비 보조를 받아 여수~거문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운임(50%)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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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음달 28일까지 한달간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

여수시 남면 금오도 비렁길.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 여객운임의 50%를 지원한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원금 중 절반은 전남도가, 나머지 절반은 여수시가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민과 타 지역민이 이 항로를 이용해 비렁길을 방문할 경우 현재 운임의 반값인 33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여객운임 할인 혜택은 전남도의 지침에 따라 12월 28까지 적용하며, 사업비가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여수시는 도비 보조를 받아 여수~거문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운임(50%)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이용객이 줄어듦에 따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항로의 운임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전라남도와 논의했다.

시는 비교적 운항 거리가 짧고 금오도를 종점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신기~여천 항로를 건의한 끝에 전라남도와 최종 협의를 마치고 한시적인 운임 지원을 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여수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금오도 여객선에 운임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섬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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