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회복 8~12주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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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피츠버그)이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최지만의 미국 에이전시 GSM은 23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지난 22일 인천에 소재한 새건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 5월 중순 처음 팔꿈치 통증을 느꼈지만 시즌 내 팀을 위해 진통제를 맞으며 버텨왔다.
최지만은 올 시즌 전반기 타율 0.278 7홈런 41타점 OPS 0.834를 활약했으나 팔꿈치 통증 이후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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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의 미국 에이전시 GSM은 23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지난 22일 인천에 소재한 새건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 5월 중순 처음 팔꿈치 통증을 느꼈지만 시즌 내 팀을 위해 진통제를 맞으며 버텨왔다.
최지만은 올 시즌 전반기 타율 0.278 7홈런 41타점 OPS 0.834를 활약했으나 팔꿈치 통증 이후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후반기 성적은 타율 0.164 4홈런 11타점.
최지만의 수술을 집도한 새건병원 임광열 원장은 “수술이 잘된 만큼 앞으로 약 8주, 최장 12주 정도의 재활 과정만 잘 거치면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병원에서 치료와 관리 등을 받은 뒤 붓기가 빠지면 퇴원할 예정이다.
최지만은 예년에 비해 빠른 내년 1월 초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지만은 내년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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