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유임...脫 LCD 사업재편 진두지휘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2. 11.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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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사장 <사진제공 = LG디스플레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유임됐다. 정 사장은 영업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사업재편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23일 산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 사장 유임을 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까지 1조2093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위기상황인 만큼 그동안 LG디스플레이를 이끌어온 정 사장을 유임시켜 회사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무통’인 정 사장은 최근 본격적으로 사업 재편을 시작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인력을 각 계열사로 전환 배치하는 내용을 부서별 임직원에게 개별 공지했다. 약 200~300명 상당의 직원들이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 전장사업, LG화학, LG CNS, LG생활건강, 지투알 등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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