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집중호우로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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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과 울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민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울진군 온정면 182.5mm, 영덕 146.4mm, 포항 호미곶 139mm 를 기록했다.
이번 비로 지난 22일 오후 11시 19분께 울진군 북면 한 축사에서 50대 남성 주민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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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과 울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민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울진군 온정면 182.5mm, 영덕 146.4mm, 포항 호미곶 139mm 를 기록했다.
호우경보가 발령됐던 울진에 전날 146.7㎜, 영덕에 108.4㎜의 비가 내려 두 지역은 11월 역대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지난 22일 오후 11시 19분께 울진군 북면 한 축사에서 50대 남성 주민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같은날 울진군 매화면과 북면에서는 주택 마당이 침수됐고 근남면에서는 산사태로 나무가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포항에서도 일부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22일 오후 9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 도로에 토사가 떠내려왔고, 23일 0시께 흥해읍 곡강리에 있는 다른 도로가 침수됐다.
또 23일 오전 2시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국도 14호선 도로 일부가 유실됐고, 비슷한 시간 오천읍 문충리 냉천 둑이 일부 무너졌다.
경북소방본부는 23일 오전 3시를 기준으로 고립 1건과 산사태 1건, 침수 28건, 도로낙석 1건, 기타 1건 등 모두 32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응급조치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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