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지역 상생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열어

손정현(맨 왼쪽에서 세번째)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한찬희(맨 왼쪽에서 네번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23일 지역사회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오픈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서울경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역사회 상생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당 300원씩 적립해 지역 연계 비정부기구(NGO)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4호점은 기존 스타벅스 적선점을 리뉴얼 전환한 곳이다. 이 매장은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운영해오던 바리스타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채용 연계 활동으로 확대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을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을 통해 자립지원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