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中 전기차 BYD 주식 1000억원어치 매각·지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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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헤서웨이가 중국 전기차메이커 BYD의 홍콩 주식 323만주를 8067만달러(약1093억원, 6억3033만홍콩달러)에 매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서류에서 버크셔헤서웨이는 이번 매각으로 BYD의 H주 지분이 16.28%에서 이달 17일 15.99%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달 8일에도 버크셔 헤서웨이는 BYD 578만주를 11억4000만 홍콩달러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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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헤서웨이가 중국 전기차메이커 BYD의 홍콩 주식 323만주를 8067만달러(약1093억원, 6억3033만홍콩달러)에 매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서류에서 버크셔헤서웨이는 이번 매각으로 BYD의 H주 지분이 16.28%에서 이달 17일 15.99%로 줄였다고 밝혔다.
BYD는 홍콩 증시에서 장중 2.3% 떨어져 지난달 31일 이후 최저로 밀렸다. BYD의 홍콩과 선전 상장주 시가총액은 875억달러 정도다.
이달 8일에도 버크셔 헤서웨이는 BYD 578만주를 11억4000만 홍콩달러에 팔았다.
한편 BYD는 3개 전기차 모델의 가격을 2000위안씩 올린다고 밝혔다. 배터리 가격이 올랐고 일부 지방의 보조금 지급이 더 이상 연장되지 않고 만료됐다고 BYD는 설명했다.
BYD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과 일부 전기차 모델의 국가 보조금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된다고 밝혔다. 배터리 원자재 가격도 올 하반기 이후 크게 뛰었다고 BYD는 덧붙였다. I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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