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보고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야 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일군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해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유공자 표창, 중소기업 지원 주요사업·추진방향 설명, 지원 분야 별 성과 발표, 기업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유관기관과 수혜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이 성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기업 아이템을 공유·전파한다.

이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업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25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는 수혜기업의 성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펼쳐진다.

북구는 올해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작업안전·환경개선 ▲예비창업자 창업자금 등 5개 특화 분야 48개 중소기업에 4억 5500만 원을 지원했다.

◇북부소방, 고층 건축물 민·관 합동 점검

광주 북부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고층건축물은 건축법상 층수가 3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120m 이상인 건축물을 가리킨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고층건축물 아파트 5개 단지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북부소방은 분야 별 전문가와 함께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사항 ▲소방계획서·자체점검 적정 여부 ▲소방시설·방화구획 훼손 ▲피난시설 유지·관리 ▲전기·가스 등 기타 안전관리 사항 등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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