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형 그린뉴딜 2년차 성과보고회 개최

정숭환 기자 2022. 11. 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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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형 그린뉴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안성형 그린뉴딜 추진 2년 차로 그동안의 성과 분석과 내년도 그린뉴딜 사업의 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올해 안성형 그린뉴딜은 5대 분야, 94개 세부사업을 위해 1037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약 6만3868톤 CO₂ 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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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김보라 안성시장이 그린뉴딜 성과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형 그린뉴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안성형 그린뉴딜 추진 2년 차로 그동안의 성과 분석과 내년도 그린뉴딜 사업의 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올해 안성형 그린뉴딜은 5대 분야, 94개 세부사업을 위해 1037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약 6만3868톤 CO₂ 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온실가스 누적 감축량은 7만8033톤 CO₂ eq.로 지난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3.7%를 감축한 것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친환경차 보급 사업, 미세먼지 저감특화사업, 탄소포인트 제도, 보행로 개선사업, 폐자원 선순환 및 배출체계 개선 사업, 중소사업장 대기오염저감 지원사업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 초 관내 70개 기업들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온실가스 약 3만9000톤 CO₂ eq.를 감축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안성형 그린뉴딜 사업 중 스마트 그린도시(기후위기 대응 캠퍼스), 도시 바람길숲 조성, 호수 관광 벨트화,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이 현재 설계용역 중으로 향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시작되면 점차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12% 줄이는 한편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0년 10월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행정부문과 민간부문 모두가 협업해 탄소중립사회로의 진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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