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7호선 출근길 열차, 문 열린 채 달려…점검 조치 후 정상 운행

박하정 기자 2022. 11. 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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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7호선에서 전동차가 문을 연 채 달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3일) 아침 7시 44분 서울 광진구 중곡역에서 온수행 7호선 전동차 출입문이 닫히지 않았습니다.

출근길에 군자역에서 이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은 SBS에, "열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출입문에 문제가 있어 중곡역에 열차가 정차 중"이란 안내방송이 나왔었다며 이후 문이 열린 채로 열차가 군자역으로 들어와 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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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7호선에서 전동차가 문을 연 채 달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3일) 아침 7시 44분 서울 광진구 중곡역에서 온수행 7호선 전동차 출입문이 닫히지 않았습니다.

중곡역 이후 4번째 역인 뚝섬유원지역까지, 열차는 그대로 운행했습니다.

역무원이 열린 문 앞에 안전막을 들고 선 채였습니다.

출근길에 군자역에서 이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은 SBS에, "열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출입문에 문제가 있어 중곡역에 열차가 정차 중"이란 안내방송이 나왔었다며 이후 문이 열린 채로 열차가 군자역으로 들어와 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뚝섬유원지역에서 청담역으로 가는 길, 즉 한강을 건너던 중에 문이 닫혔다"고 설명했는데 "문 앞에 서 있었던 직원들이 위험해 보였다"고도 말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출입문 앞에 중곡역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각각 1명을 배치해 안전막을 설치하고 운행했다면서 안전조치를 충분히 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아침 8시 뚝섬유원지역에서 검사원이 탑승해 고장난 문을 점검한 뒤 닫고 이후 정상 운행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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