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럭 화물 운송 기업 ‘로지스마일’, 전국구 서비스 구축 ‘시동’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2. 11.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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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마일, 수도권 및 영남권 서비스 개시
< 사진 출처 : 로지스마일 >
㈜로지스마일이 자사의 트럭 화물 운송 서비스를 수도권과 영남권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지스마일은 거래처와 운송 담당자를 1 대 1로 직접 매칭, ‘책임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럭 운송 사업자다. 전통적인 트럭 화물 운송에 4차 산업 기술을 더한 ‘디지털 운송 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이 차별점이다.

로지스마일이 직접 개발한 이 시스템은 수집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운송 자원의 소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고객의 물류 환경이 변화해도 이에 따른 맞춤형 운송 전략을 제시해 효율적인 운송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로지스마일은 신규 차주에게 가입비 등 차량 등록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안정적인 운송 노선에 차량을 투입하는 투명한 방식으로 고정 차량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은 물론 차주까지 만족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그간 군산을 거점으로 전라북도 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해온 로지스마일은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영남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향후에는 전국 거점별로 고정 차량 자원을 확보하여 전국 4대 권역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로지스마일 최경준 대표이사는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과 고객 요구에 민첩하고 정확하게 반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트럭 운송 업무방식을 떠나 디지털 기반의 운영 관리 체계로 전환할 시점에 와있음을 느끼게 되었다”라면서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트럭운송시장을 선도하는 No.1 디지털 트럭 운송사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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