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미래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 위한 대국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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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개회사에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은 현재 다양하게 추진 중인 탄소중립 관련 핵심 기술개발을 재조명하여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에너지 믹스 등 목표에 과학기술 혁신이 기여할 수 있게 했다"며 "(이번 기본계획이) 향후 10년간 범부처 기후기술개발 정책을 추진할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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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은 지난해 10월 제정·시행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기후변화대응 기술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개발(R&D) 방향을 정하고 이에 따른 전략, 추진과제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해외 선진국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정책과 사업을 조사했다. 6월부터는 13개 관계부처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75명의 산·학·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총괄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전략과 과제를 도출했다.
이날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개회사에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은 현재 다양하게 추진 중인 탄소중립 관련 핵심 기술개발을 재조명하여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에너지 믹스 등 목표에 과학기술 혁신이 기여할 수 있게 했다”며 “(이번 기본계획이) 향후 10년간 범부처 기후기술개발 정책을 추진할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기후위기 시대 기후기술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기본계획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제 1차 과학기술기본계획(‘23~’32)(안)’을 연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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