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관광진흥기본계획 연내 발표…4차례 연속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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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차례의 토론회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으로 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한다.
문체부는 23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조용만 제2차관 주재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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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일 조용만 차관 주재로 관광산업 제도개선 논의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차례의 토론회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으로 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한다.
문체부는 23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조용만 제2차관 주재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6차 관광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속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문체부는 앞선 세 번의 토론회에서 '코로나 이후 방한 관광 재도약 방안',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 '관광산업 인력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토론회에서는 산업연구원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관광산업 혁신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유원시설업, 관광벤처 기업, 지역 관광업체 관계자, 관광학자, 행정학자 등의 주제별 토론도 이어진다.
문체부가 지금까지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총괄해 관광 분야 법제 개편 방향, 관광기금 안정화, 관광산업 통계 생산 등, 관광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문체부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정책 토론회(포럼), 관광업계 간담회, 시도 관광 관계자 회의,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에 더해 네 차례의 연속토론회에서 듣고 논의한 현장의 고충과 정책 개선 사항을 '기본계획'에 짜임새 있게 담아 올해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만 차관은 "관광업계의 경영 활동과 정부의 정책은 모두 적절한 제도가 갖춰질 때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관광생태계를 효과적으로 회복시키고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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