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사태’ 재발방지대책 다음 달 7일 발표

김유대 2022. 11. 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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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다음 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행사에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합니다.

카카오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 첫날 행사에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의 원인을 분석하고, 인프라 투자 계획 등을 담은 재발방지대책을 공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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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다음 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행사에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합니다.

카카오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 첫날 행사에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의 원인을 분석하고, 인프라 투자 계획 등을 담은 재발방지대책을 공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발표자로는 남궁훈·고우찬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 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 이채영 기술부문장이 나설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행사 이틀째인 8일에도 대규모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한 특별 세션을 마련해 다중화 기술과 개선 사항 등을 공유합니다.

카카오는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원인 규명과 함께 모든 영역에 다중화 조치를 적용하고, 투자와 엔지니어링 혁신 노력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15일 서버 약 3만 2,000 대가 있는 SK 주식회사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카카오 T 등 주요 서비스들이 장기간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카카오 각자대표였던 남궁 소위원장은 지난달 19일 긴급 기자회견 직후 공유한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이프 카카오에서 공유 세션을 만들고, ‘만약 카카오가 이랬더라면’ 벌어지지 않았을 상황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 제공]

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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