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상은 양보 못해'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 亞선수권 6연패 도전

장강훈 2022. 11. 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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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6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24일부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 제19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아시아선수권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호주 이란 등 10개국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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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4일 개막하는 제19회 아시아핸드볼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단체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준비는 끝났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6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24일부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 제19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호흡을 맞춘 한국은 22일 인천에 입성 마지막 컨디션 조절을 시작했다.

아시아선수권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호주 이란 등 10개국이 참가한다. 5개국씩 두 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4강 토너먼트부터는 SK핸드볼체육관으로 무대를 옮긴다.

상위 5개국은 2023년 11월 덴마크와 스웨덴, 노르웨이가 공동개최하는 제26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넘어 대회 6연패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1987년 창설돼 격전제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서 2002년과 2004년 2010년을 제외한 15차례 우승했다. 2012년부터 5연패해 안방에서 6회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미경(부산시설공단)을 필두로 강경민 원선필(이상 광주도시공사) 정진희 조수연 송지영(이상 서울시청), 김보은(삼척시청) 오사라 김소라(경남개발공사) 신은주(인천광역시청) 정지인(한국체대) 등 한일정기전 멤버 11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기에 ‘국대 에이스’ 류은희(헝가리 교리)와 강은혜(부산시설공단) 송혜수(광주도시공사) 김윤지(삼척시청), 박새영(삼척시청)이 가세했고, 서아루(광주도시공사) 강은서(삼척시청) 등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는 젊은 피도 합류했다.

한국은 호주, 인도, 우즈베키스탄, 이란과 A조로 편성됐다. 지난 5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스무센 감독은 9월 한일 정기전 2연승으로 데뷔전을 기분 좋게 마쳤고, 이번 아시아선수권을 통해 2023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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