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15주년 기념 조수미 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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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1000원으로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이 15주년을 맞아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사진)의 무료 공연을 연다.
세종문화회관은 23일 '천원의 행복' 15주년 특별 공연으로 조수미의 콘서트를 다음 달 4일 오후 3시 대극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은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부담 없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2007년 1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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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1000원으로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이 15주년을 맞아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사진)의 무료 공연을 연다.
세종문화회관은 23일 ‘천원의 행복’ 15주년 특별 공연으로 조수미의 콘서트를 다음 달 4일 오후 3시 대극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후원회의 후원을 통해 전석 무료 초대 형태로 열린다. 서울시 약자와의동행 추진단과 협업해 자립준비청년, 보육원 어린이, 장애인,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탈북자, 노숙인 등 3000여 명을 초대했다.
‘천원의 행복’은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부담 없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2007년 1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320여차례 공연을 열었으며 누적 관람객은 36만명을 웃돈다. 올해부터는 포털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월 1회 온라인으로도 중계하고 있으며, 온라인 누적 관람객도 50만명에 이른다.
조수미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40여년간 전 세계 무대에 활발히 서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성악가다.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공연의 취지에 공감해 무상 출연을 결정했다. 조수미는 평소에도 자선공연은 물론 특수학교 휠체어 그네 기부, 동물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테너 장주훈, 크로스오버 테너 크리스 영, 해금 연주자 나리 등과 한국 가곡, 드라마 수록곡 등 대중적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동요 협연 무대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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