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최지만,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회복에 8~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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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31)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최지만의 에이전시인 GSM은 23일 "최지만이 오늘 인천 새건병원에서 수술받았다. 결과도 좋다"고 전했다.
수술을 받고 입원한 최지만은 앞으로 2~3일 동안 집중 관리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다.
GSM은 "최지만은 내년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며 "예년보다 이른 내년 1월 초에 미국으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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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31)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최지만의 에이전시인 GSM은 23일 "최지만이 오늘 인천 새건병원에서 수술받았다. 결과도 좋다"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새건병원 임광열 원장은 GSM을 통해 "약 한 시간이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다"며 "8주에서 12주 정도 재활 과정을 거치면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술을 받고 입원한 최지만은 앞으로 2~3일 동안 집중 관리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다.
최지만은 올해 5월 중순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진통제를 맞으며 한 시즌을 버텼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13경기에 출전한 최지만은 타율 0.233, 11홈런, 52타점의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12일 귀국한 최지만은 당분간 국내에서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출국은 내년 1월 초에 하기로 했다. GSM은 "최지만은 내년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며 "예년보다 이른 내년 1월 초에 미국으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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