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음원 수익 정산 갈등' 이승기, '집사부일체' 시즌2는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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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이승기의 '집사부일체' 시즌2 녹화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23일 뉴스1에 "'집사부일체' 시즌2는 계획된 일정대로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시즌1 종영 당시 공식적으로 밝혔듯 시즌2를 예정대로 준비 중이며, 첫 녹화일과 방송 일자는 추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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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SBS 측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이승기의 '집사부일체' 시즌2 녹화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23일 뉴스1에 "'집사부일체' 시즌2는 계획된 일정대로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시즌1 종영 당시 공식적으로 밝혔듯 시즌2를 예정대로 준비 중이며, 첫 녹화일과 방송 일자는 추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측으로부터 2004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18년간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후크 측에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후크 권진영 대표는 지난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도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권 대표는 "추후 후크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저와 후크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승기의 향후 연예 활동 계획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승기는 윤여정 이서진 등과 오랜 시간 후크에 몸담아온 대표 연예인인 만큼, 이후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 가운데 SBS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집사부일체'는 변동 없이 시즌2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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