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컨테이너터미널서 크레인 정비하던 20대 '발가락 절단'

김동영 기자 2022. 11. 23.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 정비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23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께 연수구 인천신항 모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하청업체 소속 A(20대)씨가 크레인 정비작업을 하던 중 좌측 발이 와이어에 끼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좌측 엄지 발가락이 절단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 정비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23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께 연수구 인천신항 모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하청업체 소속 A(20대)씨가 크레인 정비작업을 하던 중 좌측 발이 와이어에 끼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좌측 엄지 발가락이 절단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론자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면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