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더 쇼' 1위 영예… 솔로퀸 행보 굳건

유아(사진=SBS MTV ‘더 쇼’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솔로퀸’ 유아가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유아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미니 2집 타이틀곡 ‘셀피쉬’(SELFISH)로 1위인 ‘더 쇼 초이스’의 영광을 안았다.

1위를 차지한 유아는 “우리 사랑하는 팬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 앨범을 내기까지 정말 많은 분의 노고가 있었습니다. 우선 고생한 우리 회사 식구분들, 이번 앨범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우리 오마이걸 멤버들. 정말 사랑합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카메라를 향해 트로피를 내밀며 “팬들 것”이라며 환하게 웃어 보이는 등 아낌없는 팬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는 멤버 승희가 붕어빵을 들고 등장, 유아와 함께 안무와 노래를 짧게 소화하며 재치 있게 1위를 기념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꾸민 유아는 신보 타이틀곡 ‘셀피쉬’와 수록곡 ‘레이 로우’(Lay Low)로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파워풀하고 특유의 그루브가 살아있는 안무는 물론, 한층 무르익은 보컬로 도발적이고 솔직 당당해진 ‘힙’한 바이브를 살려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번 신곡은 발매 당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으로 차트인했고, 전 세계 8개 지역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TOP10으로 진입하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유아의 화려한 비주얼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가 담긴 MV는 공개 55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