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불소곡주, 우리술 품평회 ‘대상’

이찬선 기자 2022. 11. 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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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불소곡주'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공공사에서 주최한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서천 불소곡주'는 지난해 같은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천안 두레앙 브랜디'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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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대상…충남술 13년 연속 수상 성과
우희열 명인 불소곡주.(충남도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서천 불소곡주’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공공사에서 주최한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서천 불소곡주’는 지난해 같은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천안 두레앙 브랜디’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은 품평회가 처음 개최된 2010년부터 13년 연속 수상했다.

불소곡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9호로 지정된 우희열 명인이 찹쌀과 누룩 등의 재료를 넣어 빚어낸 고품격 증류주다. 전통방식 그대로 증류한 뒤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소곡주 특유의 풍미와 스모키한 향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대상을 차지한 한산소곡주명인 농업회사법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각종 판촉활동이 지원된다. 올해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 매년 총 5개 부문(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점씩 총 15점을 선정해 발표한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앞으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과 6차산업 제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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