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

전북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상도.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가 23일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전북개발공사는 600억 원을 들여 부송동 신재생 자원센터 주변 29만여㎡를 2024년 12월까지 주거·상업·공공시설 등 용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개발 완료 후 개발이익 등을 종전 토지 소유자에게 되돌려 주는 환지 방식이다.

택지개발 부지는 공동주택 3필지, 단독주택 77필지, 근린생활시설 37필지, 상업 용지 45필지, 공원 등이 포함되며 모두 1671세대를 수용하는 규모다.

익산시 관계자는 "각종 행정절차 지연으로 그동안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