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지방세 발표대회 수상

고동명 기자 2022. 11. 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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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중 지방세 분야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0년간 체납 골프장을 상대로 강제매각, 지하수 단수 및 매출채권 압류 등을 통해 2년간 26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제주도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 이상(2021년 기준)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12월 열릴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도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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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중 지방세 분야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0년간 체납 골프장을 상대로 강제매각, 지하수 단수 및 매출채권 압류 등을 통해 2년간 26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조례를 개정해 회원제 골프장의 재산세 세율특례를 없애 81억원의 세수를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

제주도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 이상(2021년 기준)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12월 열릴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도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오영훈 도지사는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도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세금은 반드시 징수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지방재정 우수사례 38건를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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