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의 위엄…日축구선수, 박지성 만난 후 "월드컵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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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 마키노 토모아키(비셀 고베)가 '해버지' 박지성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22일 마키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해설을 맡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마키노의 글을 본 축구 팬들은 "이해하기 쉽게 경기를 해설해줘서 고마웠어요", "박지성이라니!", "축구 전설들과매우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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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 마키노 토모아키(비셀 고베)가 '해버지' 박지성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22일 마키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해설을 맡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월드컵에는 많은 슈퍼스타의 모습이"라며 "해설석도 꽤 붐비고 있다"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하비에르 사네티, 카를로스 발데라마와 사진을 찍은 마키노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성은 우리나라 축구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해외 축구의 아버지, 이른바 '해버지'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다. 박지성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의 4강 진출을 이끈 주역이며 대표팀에서만 100경기를 뛰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사네티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중 한 명으로, 현재 인터밀란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전설적인 수비수 중 한 명인 사네티는 축구 역사상 14번째로 많은 공식 경기에 출전한 선수다. 그는 소속팀과 대표팀을 합해 총 1114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데라마는 콜롬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선수로,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다. 그는 시선을 강탈하는 화려한 황금빛 곱슬머리와 콧수염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키노의 글을 본 축구 팬들은 "이해하기 쉽게 경기를 해설해줘서 고마웠어요", "박지성이라니!", "축구 전설들과…매우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SBS 해설위원으로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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