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최현욱 "샤워신, 인생 첫 노출신…담백해서 좋아"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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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첫 노출신을 언급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이하 '약한영웅')에서 안수호 역할을 맡은 최현욱은 23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샤워신은 인생 첫 노출신이다. 담백하게 나와서 좋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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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최현욱이 첫 노출신을 언급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이하 '약한영웅')에서 안수호 역할을 맡은 최현욱은 23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샤워신은 인생 첫 노출신이다. 담백하게 나와서 좋다"라고 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약한영웅'은 공부밖에 몰랐던 연시은(박지훈)이 폭력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면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탄탄한 기승전결로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최현욱이 연기한 자유로운 영혼 안수호는 등장부터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시비 거는 야구부 선수들을 제압하는가 하면, 거리를 두려는 시은에게 다가가 친근함을 어필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범석을 위해 타 학교 일진들에게 맞서는 호방함을 보여, 매력적인 캐릭터로 호평받았다.
무엇보다 할머니를 혼자 모시고 살아야 하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밤을 꼬박 샐 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안수호의 서사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바다. 이 과정에서 새벽 내내 아르바이트를 한 안수호가 아침에 학교에 가기 위해 목욕탕에서 샤워하는 장면은 여심을 훔친 반응이다.
그러나 정작 이를 연기한 최현욱은 "그 장면을 못 보겠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첫 노출신이다. 촬영 장소가 사우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위층에 헬스장에 있었다. 그래서 급하게 펌핑하고, 힘을 주고 촬영했던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이런 샤워 장면은 클리세적인 부분도 많은데 '약한영웅'에는 담백하게 나와서 좋았다. 막 '노출신을 보여줘야지'가 아니라, 시은이와 수호의 교차편집을 통해 나온 것이라, 제가 시청자로 봤을 때 되게 좋았다"고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지난 18일 웨이브에서 전 회차 공개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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