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갤러리, 글로리아 케와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2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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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갤러리는 올해마지막 대관전시인 '글로리아 케·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2인전'을 오는 12월 2일까지 연다.
한편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올해 2월 이수윤 개인전을 시작으로 글로리아 케·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2인전까지 총 14회 대관전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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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싱가포르·스페인 출신 작가…12월 2일까지 전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올해마지막 대관전시인 '글로리아 케·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2인전'을 오는 12월 2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선정한 해외 아티스트 글로리아 케와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글로리아 케(Gloria Fu Keh)는 싱가포르 출신 작가로, 대자연과 문학, 시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유와 만족, 내면의 평화를 찾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우주의 탄생부터 인간의 창조와 종말을 '에너지'를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에서 빨간색은 피, 열정, 높은 에너지를 의미한다.
스페인 출신인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Gloria Grau Ruiz) 작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어 작가 스스로 새롭게 해석한 환상을 그려냈다.
작가는 어린 아이의 마음만큼 순수하고 눈동자만큼 맑은 평화로운 세상, 그리고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풍경 등을 캔버스에 채웠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관계자는 "글로리아 케,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2인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교류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많은 지역민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두 해외 아티스트가 표현한 희망의 메시지를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올해 2월 이수윤 개인전을 시작으로 글로리아 케·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2인전까지 총 14회 대관전시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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