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署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정종만 기자 2022. 11.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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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서장 지지환)는 2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논산농협 본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1일 '긴급예산안 융자자금'저금리 대출문자를 수신하고 범인에 말에 속아 핸드폰 악성어플을 설치하고, 은행을 방문해 현금 20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현금 사용처에 대해 묻자 뚜렷한 이유를 말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대화하며, 계속해서 2000만 원 인출을 의뢰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112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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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논산]논산경찰서(서장 지지환)는 2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논산농협 본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1일 '긴급예산안 융자자금'저금리 대출문자를 수신하고 범인에 말에 속아 핸드폰 악성어플을 설치하고, 은행을 방문해 현금 20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현금 사용처에 대해 묻자 뚜렷한 이유를 말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대화하며, 계속해서 2000만 원 인출을 의뢰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112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은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사례를 설명하며, *시티즌 코난으로 피해자의 핸드폰에 설치된 악성앱을 제거, 보이스피싱 범죄수법과 예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 시티즌 코난 : 경찰청에서 만든 악성애플리케이션 탐지 앱

지지환 서장은 "저금리 대출이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이라며 입금 또는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는 100% 사기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지환 논산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논산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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