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동시 개관

육종천 기자 2022. 11.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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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복지문화거점 영동군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군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정영철 군수는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복합문화시설로서 웃는 아이 행복한 가족의 슬로건 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 가족친화적인 지역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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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 기능 확대…다문화서비스도

[영동]영동군은 복지문화거점 영동군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군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3일 군에 따르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행사를 가졌다. 이들 센터들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생활밀착형 통합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은 복지인프라확충에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상대적으로 여성과 육아가족을 위한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영동 구 난계국악당부지에 가족센터(생활 SOC사업, 45억, 연면적 1420㎡, 지하 1층, 지상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41억, 연면적 991㎡, 지하 1층, 지상 2층) 신축했다.

지난 2년간 국가적 재난상황에 따라 자재비상승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2021년 7월에 착공해 성공적으로 준공을 마무리 했다. 군은 공모사업신청과 정부예산확보에 주력했다. 최종 사업선정후 꼼꼼히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가족센터는 신축건물 1층 작은 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교류소통공간으로 구성해 복지문화기능을 확대했다. 2층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실, 다문화 자녀언어문화교실을 배치해 기존 다문화 및 가족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부모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관련시설 이용자의 편리성을 제고하고자 가족센터 옆에 야외놀이터도 조성했다.

1층 시간제보육실과 장남감 대여실, 맘 까페가 있다. 2층 사무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과 유아전용 놀이터가 조성됐다.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공간으로 양육자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더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같은 부지내연계 가능한 두개시설이 병행 건립됨에 따라, 업무효율성은 물론 이용자편의성이 극대화대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영철 군수는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복합문화시설로서 웃는 아이 행복한 가족의 슬로건 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 가족친화적인 지역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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