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 김기인, KT서 새 도전… ‘비디디’도 전 소속팀 ‘컴백’ [오피셜]

임재형 2022. 11. 23.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동의 前(전) 프랜차이즈 스타 '기인' 김기인이 KT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KT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기인' 김기인, '비디디' 곽보성의 영입을 발표했다.

두 선수의 영입으로 KT는 2023년 '기인' 김기인 - '커즈' 문우찬 - '비디디' 곽보성 - '에이밍' 김하람의 탄탄한 딜러 라인을 갖추게 됐다.

김기인과 함께 KT에 합류한 '비디디' 곽보성은 LCK 내 최상위권 미드 라이너 4인방 중 한명으로 손꼽힌 선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인' 김기인(왼쪽)과 '비디디' 곽보성.

[OSEN=임재형 기자] 광동의 前(전) 프랜차이즈 스타 ‘기인’ 김기인이 KT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이와 함께 ‘비디디’ 곽보성도 KT에 합류해 2023시즌 대권을 노린다.

KT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기인’ 김기인, ‘비디디’ 곽보성의 영입을 발표했다. 두 선수의 영입으로 KT는 2023년 ‘기인’ 김기인 - ‘커즈’ 문우찬 - ‘비디디’ 곽보성 - ‘에이밍’ 김하람의 탄탄한 딜러 라인을 갖추게 됐다.

지난 2017년 에버8 위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기인은 아프리카(광동)로 이적한 이후 탑 라인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낸 선수다. 탑 라인에서 맹위를 떨쳤던 김기인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기인고사’다. 탑 라인에 데뷔하는 신인들은 김기인을 상대로 혹독한 시련을 당해야 했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어느새 프로 데뷔 7년차를 맞이하게 된 김기인은 개인 타이틀에선 ‘퍼스트 팀’ ‘써드 팀’ 등 능력을 인정 받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우승컵이다. ‘케스파 컵’ 외 LCK, 국제전 등 주요 대회의 트로피가 아직 없다. KT에서 다시 시작하는 만큼 김기인이 우승에 대한 갈증을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기인과 함께 KT에 합류한 ‘비디디’ 곽보성은 LCK 내 최상위권 미드 라이너 4인방 중 한명으로 손꼽힌 선수다. 다만 KT에서 활동한 2019년, 농심에 속한 2022년은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다시 KT로 돌아온 곽보성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