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관심' 발령

최의성 기자 2022. 11. 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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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를 맞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과거 특정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가 반복 발생한 경우 사전 대비를 위해 발령하며, 지난해 11월 한달간 보령해경 관내에서 고립·익수·방향상실 등 6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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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를 맞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과거 특정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가 반복 발생한 경우 사전 대비를 위해 발령하며, 지난해 11월 한달간 보령해경 관내에서 고립·익수·방향상실 등 6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이 기간동안 파출소 옥외전광판,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및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대조기 기간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위험한 지역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선박 종사자는 항포구 정박 선박의 전복·침수 등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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