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벤처스, 산업부 첫 'CVC 펀드' 위탁운용…미래 신사업 투자

김종윤 기자 2022. 11. 2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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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벤처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으로 출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사업인 'CVC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CVC 펀드는 미래 신사업과 산업 고도화를 위해 설립된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출자사업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효성벤처스가 각각 200억원, 300억원 출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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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금액 500억원 규모
서울시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 왼쪽부터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부사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장영진 산업통산자원부 제1차관,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철호 효성벤처스 대표이사(사진제공=효성)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벤처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으로 출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사업인 'CVC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CVC 펀드는 미래 신사업과 산업 고도화를 위해 설립된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출자사업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효성벤처스가 각각 200억원, 300억원 출자하기로 했다.

효성벤처스는 중소·중견기업 투자와 신규 사업 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은 "중소·중견기업과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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