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홈구장, 리모델링 공사 현황 공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2. 11.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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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센터가 리모델링 1단계를 마쳤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구장 리모델링 공사 현황을 전했다.

블루제이스 구단에 따르면 35일간 매일 평균 110명의 노동자들이 총 2만 1000시간의 노동 끝에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총 3억 캐나다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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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센터가 리모델링 1단계를 마쳤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구장 리모델링 공사 현황을 전했다.

이들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직후인 지난 10월 14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500L 구역 의자를 모두 제거했으며, 외야 스탠드 개선 작업에 필요한 구조무 철거를 모두 완료했다.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 센터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제공
블루제이스 구단에 따르면 35일간 매일 평균 110명의 노동자들이 총 2만 1000시간의 노동 끝에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130만 파운드 분량의 콘크리트, 90만 파운드 분량의 철골 구조물이 재활용됐다.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 센터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제공
500L 구역의 새로운 의자는 내년 1월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기존 의자 활용 방안은 추후 공개된다.

새로운 구조물 설치 공사는 11월 둘째주부터 시작됐다. 이번 오프시즌 기간 진행될 리모델링은 외야 관중석 위주로 진행된다. 외야 관중석 1, 2층에 파티오 등을 새롭게 설치하며 불펜 높이를 관중석 높이까지 올리고 1층 관중석을 조금 더 끌어당겨 팬들이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선수들을 지켜볼 수 있게할 예정이다. 선수 가족 대기실, 웨이트룸, 스태프 라커룸도 새롭게 설치된다.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 센터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제공
총 3억 캐나다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첫 공사는 2023시즌 홈 개막전(4월 11일)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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