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로봇개’ 업체 특혜 의혹에… 대통령실 “투명하게 성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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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은 23일 대통령경호처의 '로봇개'(사진) 임차계약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관련이 있는 업체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투명한 성능평가 절차를 거쳤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문에서 해당 의혹을 두고 "성능평가 결과, (해당 업체 총판의) 미국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 제품이 임무장비 탑재, 방수 능력 등에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고, 국내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업체와 3개월간 1800만 원의 임차 계약을 체결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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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은 23일 대통령경호처의 ‘로봇개’(사진) 임차계약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관련이 있는 업체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투명한 성능평가 절차를 거쳤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문에서 해당 의혹을 두고 “성능평가 결과, (해당 업체 총판의) 미국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 제품이 임무장비 탑재, 방수 능력 등에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고, 국내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업체와 3개월간 1800만 원의 임차 계약을 체결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대통령경호처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측에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해당 언론 보도는 로봇개 사업의 수의계약을 따낸 A 업체 실소유자 서모(62) 씨가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 후원금 1000만 원을 냈고, 그 부부는 김건희 여사 명의로 윤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다는 것이 요지다. 해당 업체는 대통령실이 선택한 미국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 제품을 한국에서 총판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로봇개 임차 계약을 체결하기 전인 지난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로봇개를 상용화한 유일한 업체 2곳 모두를 참여시켜 17일간의 ‘성능평가’를 거쳤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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