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CUV 위한 막바지 점검”…한국지엠 사장, 창원공장 방문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2. 11. 23. 11:54
한국지엠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할 크로스오버(CUV) 제품 생산 공정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한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최고위 임원진은 GM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막바지 시험 생산이 진행 중인 GM 창원공장을 방문했다. 한국지엠 임원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준비하는 창원공장 임직원을 격려하며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적인 생산·품질관리를 강조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한 상태다. 이날 렘펠 사장과 최고위 임원진은 신차의 생산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창원공장의 품질팀과 함께 신차 생산을 위한 전 공정을 돌아보며,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 품질관리 등 신차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험 생산된 신차를 직접 시운전 해보며, 수출 차량의 양산 전 막바지 단계에서 신차의 제조 품질에 대한 점검과 무결점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차세대 글로벌 신차는 GM의 글로벌 SUV과 크로스오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돼 시장 규모가 큰 북미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GM은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품질에 있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며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GM의 첨단 설비와 기술이 집약된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신차도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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